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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5인조 우승(볼링메거진
등록일 : 2021-06-06 조회 : 703 등록자 : 관리자

구미시청, 실업볼링연맹회장기 여자5인조 우승 오늘(20일) 상주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볼링대회’여자 5인조에서 구미시청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남자 마스터스에서는 김준영(경북도청)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 5인조 결승에서는 구미시청(홍수연/한 별/김진선/정정윤/이수지/김진주)과 대구광역시청(이다움/위하리/정예리/임아랑/김유진/이수지)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구미시청이 231 대 221로 승리했다. 구미시청은 1~3프레임서 터키를 앞세워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이내 4프레임서 빅 포 스플릿을 범했으나 주도권을 잃지 않았으며, 터키를 추가해 계속 앞서나갔다. 그러나 막판 9프레임서 싱글핀 스페어 처리에 실패해 위기를 맞았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킨 끝에 10핀 차 승리를 거뒀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막판 역전의 기회도 있었으나, 10프레임서 미스를 범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이 곡성군청을 상대로 245 대 244의 짜릿한 1핀 차 승리를 거뒀으며, 2경기에서는 구미시청이 대전광역시청과 256점 동률을 이룬 후, 연장 대결에서 10 대 5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김준영 남자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김준영과 김동균(울주군청)이 대결을 펼친 끝에 김준영이 289 대 246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 속에 전개됐다. 김준영이 스트라이크 행진을 펼치면서 경기를 지배했는데, 7프레임까지 7배거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9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43핀 차의 대승을 거뒀다. 특히, 김준영은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총 18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등, 완벽한 투구를 뽐냈다. 반면, 김동균은 6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등, 좋은 투구를 선보이고도 김준영의 화력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김준영이 가수형(광양시청)을 상대로 9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89 대 204로 승리했으며, 2경기에서는 김동균이 이익규(광주시청)를 상대로 접전 끝에 246 대 245의 1핀 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TV파이널 결과 여자 5인조 결승 / 구미시청 (231) VS (221) 대구광역시청 여자 5인조 준결승 1경기 / 곡성군청 (244) VS (245) 대구광역시청 여자 5인조 준결승 2경기 / 구미시청 (256/10) VS (256/5) 대전광역시청 남자 마스터스 결승 / 김준영 (289) VS (246) 김동균 남자 마스터스 준결승 1경기 / 가수형 (204) VS (289) 김준영 남자 마스터스 준결승 2경기 / 이익규 (245) VS (246) 김동균